캐나다 신종플루 사망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광기는 참 큰 사람이다 배우 이광기씨가 어린 막내 아들을 신종 플루로 잃었다는 소식은, 이역만리 이곳에서도 애를 끓게 하는 뉴스입니다. 3주 전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서 13세의 건강한 백인 소년이 이광기씨의 아들처럼 단 며칠 만에 세상을 뜨는 바람에,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소년은 평소 하키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처지에서 이광기씨 부부의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 공감이 갑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문상을 가서 오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비록 친구의 자식이지만 바로 자기 일처럼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광기 아들, 타미플루 투약 시기 놓쳤다'와 같은 기사가 나오는 등 의료진의 늦은 대응 때문에 석규군이 사망하지 않았나 하는 책임론 같은 것들이 불거지는 분위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