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신종플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종플루, 캐나다 악수 문화를 바꾸다 이 글을 쓰려고 자료를 찾았더니 신종플루(H1N1) 때문에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60명을 넘어섰습니다. 토론토가 속해 있는 온타리오 주에서만 61명입니다. 비상사태이자 패닉상태인 것은 분명한데 소란스럽지는 않습니다.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의 표정도 평소와 다름없습니다. 신문에서만 보았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신문에 나오는 것은 백신을 두고 벌어지는 별 이상한 일들, 이를테면 병원 이사회의 멤버들, 의료진도 아닌 것들이 백신을 먼저 맞았다는 것, 건강하기 이를데없는 하키선수들이 먼저 맞았다는 것 등등입니다.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 대신 냉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사를 차분하게 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접종이 미뤄졌던 3~9세 학교 어린이들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