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인촌의 문화계 인사, 촌티가 나도 너무 난다 오늘 진중권이 어느 잡지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다. 얼마전에 있었다는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자진 사퇴 등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생각을 이야기해놓았다. 그 내용을 보다 보니, 다른 곳도 아닌 문화예술계에서 어찌하여 이렇게 촌티를 못내서 안달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인촌씨는 '촌티'도 일종의 패션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외국 나와 살다보니 정권 교체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게 된다. 한국에 살 적에는 민주 대 반민주, 진보 대 보수 구도 때문에 정파에 대해 선과 악의 개념으로 생각했었다. 12 12와 5 17의 쿠데타 주역들이 전면에서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쿠데타 세력을 2대에 걸쳐 따르며 호가호위하던 이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그 호가호위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이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