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Records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해튼 '한국 명물' AM Records, 역사 속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 32가 코리안타운에 있던 AM Records가 지난 5월31일 문을 닫았습니다. 임차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15년 가까이 맨해튼 K타운을 지키던 전설의 레코드 가게가 역사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레코드 가게가 '웬 전설?'이냐고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AM Records는 전설도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전설. 뉴욕의 한 복판에서 한국 음반과 영화 DVD를 판매했다는 사실. 주 고객이 누구냐 하면, 당연히 한국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이라면 DVD가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를 '무료로' 구해볼 통로를 여럿 알고 있습니다. 굳이 돈 주고 사지 않습니다.또한 음악의 경우도 직접 다운 받거나 무료로 다운 받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