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읽을 만한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피는 3월에는 어떤 책을 읽을까? 과거 기자로 일할 때, 처럼 무엇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일을 참 많이도 했습니다. 때로는 '이런 걸 해마다 왜 하나?' 싶기도 했으나, 소개를 한 인물(혹은 책)들이 거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뿌듯해 했습니다. 금방 떠오르는 인물이 1990년대 초에 선정했던 '21세기...'의 발레리나 강수진. 안치환도 생각나고, 신경숙 김영하도 떠오르네요. 독자들로서도, 인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터이고 책의 경우는 선별을 해주니 믿고 찾는 기쁨이 있었을 것입니다. 의 경우, 해마다 선정된 책을 다 사는 독자들도 있었지요. 감사하게도... 그 정도의 비중은 아니겠으나 졸저 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가 뽑은 3월의 읽을 만한 책 가운데 한 권이 되고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