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성우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통령의 안경 그제 어느 모임에 나갔다가 한 선배가 쓰고 나타난린드버그 안경테를 보았다. "와, 그거 참 멋지다" 했더니"안경사 친구가 권해서 샀는데, 너무 비싸다"고 툴툴.700불을 줬다고 했다. 그런데, 이 선배는 이 안경테가뭔 줄도 모르고 있으니 보는 내가 다 안타까웠다. 내가 듣기에비행기 재질로 쓰인다는 티타늄이소재. 티타늄 철사를 손으로꼬아서 만든 덴마크제 안경테이다. 내가 이 안경테에 다소 예민한 까닭은20년 전에 이것을 썼기 때문. 90년대 중반 사진하는 어느 선배가황학동 고물시장에서 20만원에 샀다며얇고 가벼운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이리저리 휘어지기도 하고 얄삭하니멋졌다."유럽 유학생이라면서 그거 하나놓고 팔더라. 너무 좋아보여서깎지도 않았어." 그게 너무 좋아보여서, 수소문 했으나 서울에서는 찾을 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