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정아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후플러스' (토론토=성우제) MBC '후플러스'라는 PD수첩류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 새로 생긴 모양이다. 그 첫번째 아이템으로 신정아 사건을 되짚는 기획물을 내보냈는데, 이 시점에서 왜 그 기획물을 내놓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보도한 내용은 LA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규태씨의 자필 편지. 황씨는 그 편지에서 문화일보에 게재된 신씨의 사진은 "합성"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황규태씨의 편지조차도, 후플러스는 제대로 요리해내지 못했다. 작년에는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황씨는 "합성 사진이 아니라 내가 직접 찍었다"고 주장했고, 그의 주장이 신씨와 문화일보 사이의 법정 공방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후프러스는 편지를 확인한 후 황씨와 접촉했으나, 그것은 당연히 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