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장애인시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수학교, 우리 동네에 유치하겠소" 한다면? 토론토 우리 집에서 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장애인 센터가 하나 있다. 15년 전쯤에 건물을 새로 지어 들어왔다. 장애인 버스가 수시로 들락거려서 가끔씩 차량 통행을 불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누구도 개의치 않는다. 그 지역은 전형적인 주택가이다. 우리 집에서 남쪽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어느 교회에도 장애인 시설이 있는 모양이다. 전동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그곳에서 나와 길 건너에 있는 베이뷰몰에 쇼핑 가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중증 장애인들이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전동 휠체어가 턱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사람을 보고차에서 내려 도와준 적이 있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불편을 겪으니 도와줄 수 있었다. 캐나다에는 장애인 특수학교라는 게 없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일반 학교에 간다. 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