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즈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민자에게 자영업이란? 아차하다 오답노트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 언론인 두 사람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인상 깊게 읽었다. 정년이 되어 퇴직을 한다는 평범한 내용이었는데, 내 연배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두 사람은 언론계에서만 줄곧 32년, 33년을 일했다고 했다. 한 분야에서 그토록 오래 일할 수 있었던 까닭은 성실한 데다 능력이 뛰어났고, 무엇보다 그 일이 본인들에게 잘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겹기는 했으되 진작에 떠날 만큼은 아니었겠고 전문성을 쌓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들은 운이 좋은 사람들이기도 하고 나쁜 사람들이기도 하다. 다른 분야로 건너가 ‘맨땅에 헤딩’할 일은 없었다는 사실로는 운이 좋았겠고, 다른 분야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나쁘다고도 볼 수 있겠다. 캐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