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틀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에서 보니 싸이가 불쌍하다 한국에서 가수 싸이가 새 노래를 발표하여 연일 뉴스가 쏟아져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외국 가수 치고는 이례적으로 많이 소개되었다. "더 재미있다" "전작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다" "이젠 약발 떨어진 거 아니냐" 같은 갖가지 반응을 이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여기서 만나는 외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한국과 비슷비슷한 반응이다. 어제 뉴스를 보니, 싸이의 신곡 에 대해 KBS가 뮤직비디오 방영 불가 판정을 내리고, 프레시안에는 '포르노 한류 자랑스럽습니까?'라는 기사가 올라와 있었다. 대중음악을, 대중음악으로 보지 않고 한 사회의 도덕을 가르치는 근엄한 예술 장르로 보는 그 요상한 시각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못해 어이가 없다. 예전에 를 그렸다고, 이현세 만화라고는 한 편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