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차, 다시는 안타겠다고 다짐하다 거금을 내고 차를 사면서 조금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리스로 타기 시작한 혼다 오딧세이를 리턴할 기간이 되어 혼다 딜러쉽을 찾았습니다. 마일리지가 9만6천km인데 거의 14만km를 탔으니, 5천달러 이상을 물어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이 차를 중고 가격에 사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딜러를 만났더니 "오딧세이 신형을 구입하겠다는 조건으로 얼마에 리턴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알아보기나 하자"며 기다렸더니 조건을 내밀었습니다. 매니저에게 우겨서 받은 조건이라고 합니다. 마일리지 초과분 등에 대한 비용은 무료로 해주겠다 것이었습니다. 대신 신형 오딧세이를 사야 한다는 조건. 리턴만 생각한다면 환상적인 조건입니다. 잔고장이 없는 일본차라는 이야기는 이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