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 부활절 연휴를 이용해 김상현씨가 살고 있는 애드먼튼에 다녀왔습니다. 4박5일 일정이었습니다.
김상현씨네와 이웃해 사는 김재훈씨네와 더불어, 캐나다 록키의 거점 가운데 하나인 뱀프에서 2박3일을 묵었습니다. 오며 가며 구경한 풍경을 몇 장 올립니다.
중학교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 가운데 "꽃이 피는 봄이 오면..."으로 시작하는 미국 민요가 있습니다. 영어로 하면 그 첫 소절이 "When a spring time in the Rocky..."가 아닌가 싶은데, 바로 그 풍경입니다.
아무리 풍경이 좋다 한들, 그것이 주는 감동이 사람에게서 느끼는 감동만 하겠습니까? 꿈같은 4박5일을 보내고 온 지금까지 그 여운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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