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김훤주가 박진영의 언설에서 받은 감동을, 문단의 선후배 관계에 빗대어 쓴 글이 있습니다. 

  박진영의 말을 좋게만 해석한 것 같아 내가 아는 실상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 실상이란 연예판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보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듣거나 경험했음직한, 박진영에 대한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 인터넷에 오른 뉴스를 보니 박진영이 2PM의 재범군에 대해 공식입장이라는 것을 발표했더군요. 

  재범군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그 내용이 정리가 된 줄 알았습니다. 과거 친구와 나누던 사적인 이야기를 굳이 끄집어내어 문제 삼는 것이 더 문제고, 그가 말했다는 것이 한국식의 해석이 아니라 영어권에서 쓰는 의미로는 그리 대수롭지 않은 표현이었다는 것(우리 딸도 Hate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씁니다), 잘못된 국수주의 혹은 애국주의와 선정적인 언론의 합작품, 곧 마녀사냥이었다는 쪽으로 정리가 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외국에서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문화 차이에서 오는 한국내에서의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고, 저렇게 균형이 잡히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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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에 오른 박진영의 말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재범은 많은 이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죄송하고 부끄러워 무대에 설 수 없다고 했다. 6명의 아이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 만큼 자기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자기가 서둘러 2PM을 탈퇴하고 떠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고 했다. 내 생각도 재범군과 같다. 내가 재범군을 끝까지 붙잡지 않은 이유는 재범이가 지금 2PM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재범이 전체 인생을 놓고 보자면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재범이가 인간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기회를 갖는다면, 그는 더 크게 날아오를 수도 있다. 재범이에게 쏟아졌던 비난이 과했다고 생각했던 것만큼, 지금 당장 재범군의 탈퇴철회를 요구하는 것도 조금 과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외국 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작금의 한국 분위기는 걱정도 되고 좀 무섭기도 합니다. 외국에 살아도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입니다.  외국에서 자란 한국 아이가, 자기가 자란 곳의 정서대로 말을 했다고 하여, 그 진의를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해석하여, 그것도 몇년 전에 사적으로 했던 말을 문제 삼아 '퇴출'시킨다는 것은 멀리서 보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마녀사냥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웬일입니까? 

  재범군이 어릴 적에 그를 뽑아 4년이나 훈련시켜 무대에 내보낸 제작자라는 자가, 그를 몰아붙인 마녀사냥꾼들보다 훨씬 야비하고 기회주의적인 모습으로 그를 눌러버립니다. 말은 그럴싸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앞뒤가 맞지 않고 그저 번지르르할 뿐입니다.

  우선, 재범군 본인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는지부터 의문입니다. 친구들과 일상적으로 가볍게 쓰는 말이 곡해되어 자기를 죽이려드는데,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재범군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 말을 한국에서 저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뿐입니다. 그는 자기 말에 대해 뉘우치기보다는 문화 차이에 대해 경악했을 것입니다.

   그가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어쨌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를 비난하는 내용 자체가 '팩트'와는 상관없는 터무니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범군이 2PM을 하고 안하고가 그의 전체 인생에서 놓고 보자면 큰 일이 아니다?
  
  연예 강국으로 급부상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이민 3세 아이가 한국으로 건너간다는 것은 인생을 건 결단이자 모험입니다. 그의 부모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민자가 현지에 동화하는 것은 이민 3세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현지인이나 다름없는 10대 청소년이, 외국이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활동하려고 건너간다는 것은 인생 전체를 건 일입니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시간이 좀더 지나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입대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재범군이 늘 푸근하게 감싸줄 것이라 여긴 할아버지 아버지의 나라에서 자기 의도가 곡해되어 억울하게 퇴출되었는데, 그런데도 인생에서 큰 일이 아니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자기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4년을 연습생으로 지냈다면 그 세월만으로도 '큰 일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박진영은 2PM을 하고 안하고가 큰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겠다고 모국으로 건너갔다가, 이런 오해를 받고 되돌아왔다면 그 부모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억장이 무너졌을 것입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재범군의 인생에서는 큰 일인 것입니다. 

  재범군은 한국에 처음 갔을 때 한국말이 어눌했을 터이고, 한국문화는 더 낯설었을 것입니다. 연예인으로서 코리언드림을 이루기 위해 한국말과 문화를 열심히 익혔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게 그의 인생에서 큰일이 아니라고, 그것도 그를 뽑아 훈련시킨 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니 기가 막힐 일입니다.

  박진영이 재범군에게 쏟아진 비난이 과연 "과했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 비난이 과한 것이었다면, 탈퇴 철회 요구는 과한 것을 되돌려놓는 정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탈퇴 철회라는 요구 또한 과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말의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재범군의 탈퇴를 두고 벌어진 찬반 양론에 대해 이리 저리 눈치를 보면서 빠져나가려 하는 비겁함으로밖에 비치지 않습니다. 양쪽 모두로부터 욕먹지 않겠다는 기회주의적인 속성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무대를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후에 만일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고 했답니다. 한때 미국에서 살았다는 박진영이 재범군의 처지와 진짜 심경을 모르고 저런 말을 하는지, 알고도 한국내 안티세력들의 눈치나 살피며 모른 척하는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진정성은 없고 겉만 번지르르한 그의 말에서 재범군에 대한 배려보다는 '구설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어린 재범군을 픽업해 한국에 데려가 훈련시키고 가수로 데뷔시킨 이는 바로 박진영입니다. 그는 재범군의 인생을 바꾼 선생과 다름없는 사람입니다. 극단적 애국주의에 사로잡혀 마녀사냥에 나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과 그것을 부채질한 사이비 언론들이 재범군을 죽였다면, 박진영의 언설은 부관참시나 다름없습니다. 잘못도 없는 자기 제자를 위해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의 눈치를 보며 씹던 껌처럼 쉽게 버리는, 비겁하고 뻔뻔하고 몰지각한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때 미국에서 살아서 영어를 잘 한다는 박진영이,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그건 그런 뜻이 아니다"라고 적극 방어해주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박진영에 대한 기대로는 '과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의 어린 자식 데려다가 어떻게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아닌, 남들이 나서서 균형을 잡아주었는데도 말입니다. 

  박진영이 데뷔할 때부터 그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끊임없이 나돌았습니다. 가수 비를 뉴욕 무대에 세울 때도 실상은 어떠했다는 말이 비공식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박진영이 하는 행태를 보니 그 악소문이 소문만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박진영식으로 말해서, 참 여러모로 대단한 박진영입니다.



  
Posted by 성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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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우제님. 2009.09.19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였습니다.
    저또한 재범군 일에 대해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ㅜㅜ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JYPE측의 안일한 대응이 결국 이런 상황을 낳게 되었네요..
    자신의 회사에 속해있는 가수가 구설수에 오르내리는데도 막아주려 하기는 커녕
    잽싸게 내치고 '그의 결정이었다'라는 말로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 급급한 박진영씨에 대해
    정말 많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재범군의 해명을 왜 팬들이, 일반사람들이 해주어야합니까?
    정작 회사에서는 아무런 대책없이 입장발표만 해대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팬들의 대응은 과한 것이 아닙니다.. 팬들은 처음 재범군의 일이 터졌을 때 감싸주지 않았습니다(물론 소수의 분들이 감싸준 것은 제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팬이라는 것은 팬덤전체를 이야기합니다)
    혹시나 감싸면 재범군이 더 거센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 '잘못은 잘못입니다' 라는 중립의 입장을 지키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이미 잘못을 했다는 전제하에서 행동한것이지요....
    후에 번역본이 오역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제일 마음아파했던 것은 바로 팬들이었습니다.(지켜주지 못했다는 마음이 컸지요) 그렇기 때문에 재범군을 돌아오게 하려고 수많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JYPE에게 수차례 팬들과의 소통을 바라며 재범군의 일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JYPE는 묵묵부답이었지요. 이에 대해 팬들은 팬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회사에 대해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보이콧을 하고 있는 것인데, 보이콧이라는 것 자체를 나쁘게 바라봐지며 빠순이집단의 행패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정말 안타깝고 속상한 것은 재범군의 일이 심각한 일이 아니었음을 아직도 모르고
    그저 '한국비하발언을 한 몰상식한 미국에서 온 가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분들 모셔놓고 백분토론이라도 하고 싶네요....

  3. 고등국어 2009.09.19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재범군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 말을 한국에서 저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뿐입니다"

    이 대목에 백번 공감합니다.

    몇년전에, 지금과는 신분도 다르고 (어찌보면 그는 지금 2PM이라는 인기보이그룹의 최고인기멤버 중 하나로 아예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상황도 너무 다른데, 그땐 그냥 미국에서 건너온지 얼마 안된 Jay Park이란 고등학생이었을뿐이죠.
    그것도 사적인 공간에, 우리나라 싸이월드처럼 누가 보길 기대하며 올려놓은 글도 아니고 친한 친구에게 속내를 털어놓은 글인데
    그걸 누가 캡쳐까지 해서
    아주 저급한 해석으로 유포시킵니다.
    전 여기서부터 범법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명예훼손죄 정도랄까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명예라고 씁니다)
    무책임한 언론사들은 신나게 기사를 올리고 베끼고 베끼고 확대 재생산에 열을 올립니다. 결과는 대박.

    네티즌이야 온갖 인간군상이 다 모여있으니 특징을 규정짓는다는게 어불성설이겠죠. 그러나 이걸 알고있는 네티즌은 많습니다. '애국심'이 유명인사를 공격하기에 굉장히 편리한 도구라는것.
    박재범씨의 글에 'KOREA'라는 단어가 들어감으로 인해 순식간에 그는 '매국노'가 되어버립니다. 참 쉽죠..

    자극적인 해석은 많은 사람을 분노케 만들었구요.
    박군이 쓴 영어원문을 봤을때, 화가 나시던가요? 우리나라가 무시당했다고 생각이 드시던가요?
    전 왜 안 그랬을까요..;
    한국이라는 국가가 일개 교포 고등학생이 내뱉은 한마디로 '비하'가 가능한 대상인가요?
    gay를 역겹다로 hate를 증오한다로
    business를 사업으로
    made fun about을 조롱으로
    이렇게 해석해 놓은걸 보니 딱하더군요. 우리나라..영어를 거의 제 2의 국어처럼 배우지 않나요.
    콩글리시도 아니고 저건 그냥 그사람의 수준이 보이는 해석이라고 밖엔.

    일단 박재범군은 추방당해버렸고 일은 이렇게 까지 되어버렸으니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언론은 왜 뒷수습은 안할까요.
    4일간 760건의 기사를 쏟아냈다던데
    그후론 몇건이나 올렸나요...
    저같은 경우는 박재범씨 최초 기사를 네이버메인에서 클릭했는데
    오해를 풀어준다거나 사과하는 기사는 거의 못본것 같네요.
    한 젊은이 인생 밟아놓고 이젠 아무일없었다는듯이 현실복귀인가요..

    가해자가 다수이고 게다가 익명이니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수습하는 사람도 없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이번사태 너무 안타깝고요..
    '사태'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거대한 '촌극'을 본듯..
    파시즘에 국수주의에 교포에 대한 인식 네티즌문화..이런 논란들.. 다 생산적이어서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간단하게 내가 저 청년이었으면 어땠을까? 라고 한번만 생각해봤으면
    여기까지도 안왔을것 같습니다.

    미안한짓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 저도.. 2009.09.20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범군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 말을 한국에서 저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 뿐입니다"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을 TV나 사진으로 보는 나도 참 답답하고 속이 상하던데,
      당사자와 부모님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요.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이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4. d 2009.09.19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폭격이나 다름없는 언론공세에 한국에 있기 많이 힘들었을 듯
    쓰러지지 않고 두 발 로 걸은게 다행이지요

  5. 제니 2009.09.19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 6명이라도 빨리 활동을 시켜서 돈벌겠다....재범은 위험부담이 있으니 일단 빼고 나중에 껴줄수도 있
    고 아님 말구.......박진영의 생각은 이런거 같네요. 사업은 원래 이렇게 하는건가요?? 무섭네요

  6. 레몬티 2009.09.19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ㅠ 20대초반..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어린아이를 밟아버린 것 같아서요.
    제가 특별히 2pm 재범의 팬도 아니고 악성댓글을 달았던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참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도대체 박진영씨의 의도가 무엇인지 무슨 생각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자기 자식같다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처리하지는 않았겠죠. 답답하네요.

  7. jh 2009.09.20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의 악플 따위는 무시하세요~~
    시원한 글 잘 읽고, 제 블로그에 퍼가겠습니다.

  8. uu 2009.09.20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박재범 합류한다면 아마도 먼저2PM보다 인기 많을 겁니다
    이번에 정말 재범군팬이 무척많아 질테니깐.....

    • 그리고.. 2009.09.20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팬클럽 회원들도 결속이 단단해졌구요..
      음지에서 TV와 컴퓨터만 보던 팬들도 수면 위로 끌어올렸으니..
      확실히 이전보단 강한 팬덤이 생겨날 듯 합니다..

  9. erety 2009.09.20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구 기자라는분이 이런씩으로 글을 쓰는군요...재범이 돌아오는건 좋아요 그리되길 희망합니다.그렇지만 박진영씨를 죽일 넘으로 몰아가는것두 안좋아 보이네요..재범이가 올곳은 어디인가요.재범이 복귀하면 누구랑 마주처야합니다..팬분들도 화가나서 박진영씨한테 이러는것은 좋은 그림 아닙니다.그냥 할거 하면서 재범이가 오는걸 빌어야줘.박진영씨한테 하는거랑 재범이가 언론에서 마녀사냥 당한거랑 뭐가 다른지
    재범이 영상 보시기나하구 기획자를 욕하시는건지.이번사건이 터저서 클릭수를 노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른이신분이 팬들한테 이러는건 또 보기가 안좋네요..박진영씨하구 애기해보셨나요 케나다에잇으니 시에틀까지가서 재범이랑 인터뷰좀 따오시줘 기자까지 하셨다는분이 둘관계가 안좋다하드라두 재범이이랑 박진영씨 관계가 아직도 좋을지 모르는데 신문 몇줄 기사 몇개 보고 박진영씨를 논하느건 좋아보이지않네요...만약에 진영씨가 자기가 말한데루 재범이 복귀 시키면 약속은 지킨거줘 그러면 약속을 안지킬때 진영씨를 나무라거나 욕하드라두 이해는합니다.당장 오느것두아니구 약속두 안지킨것 아닌데 이리 모는건 당신두 마녀사냥 동참하는건 아닌지..그약속이라는게 좀 걸릴지 모르지만 재범이 돌아올때는 글쓴님은 진영씨한테 사과할겁니까...

  10. 역시캐나다에서... 2009.09.20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 한번 후련하게 하시네요..

  11.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2009.09.20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YP 소속 연예인들의 퇴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진영이 미래를 내다보고 행동한거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허나 그의 전적(!)을 보면..복귀를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팬들은 더 불안해 하는겁니다..
    만일 박재범을 복귀시킬 의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두번째 공지에서 약간이라도 피력해주었음 했던게 팬들의 바람이었죠..
    "돌아온다고 하면 돕겠다"란 말은..저에겐 왠지 "인심써주는" 듯한 느낌 밖에는 안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돌아올꺼다"라고 하지만..
    이 것 역시 두,세단계 뛰어넘은 추측에 불과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불확실한 그의 말 뜻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12. 동감.. 2009.09.21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후반과 20대 초반 4년이라는 시간을 바쳤는데 그게 박재범군의 인생에 있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말.. 물론 처음엔 수긍이 갔죠. 더 중요한건 미래일수도 있고 그의 실력이 어디로 가는것도 아니며..
    또 그 말을 봤을때 왠지 박진영씨가 박재범군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때가 되면 데리고 올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굉장히 무책임하며 방관하는 자세더군요. 제가 만약 박재범씨 부모였다면 님의 말씀대로 정말 '억장'이 무너지겠더군요. 지금 재범군의 근황을 들으면서 확실히... 박진영씨의 해결방법이 굉장히 무책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이때가 정말 미래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것도 사실이며 부모의 심정은 어떠할지... 왜 그렇게 밖에 자기가 피해보지않으려는 식으로 대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말이지요..박재범씨의 마이스페이스 등 원문을 다보면 한국(연습생)생활에 있어 미국에 다시 가서 학업을 해야할지 여기 있어야할지 고민하는 흔적이 보이던데....거기다 부모님 빚갚아드려야한다는애기..진짜 가슴아프더군요..

  13. 왜들이러지 2009.09.21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2pm팬이고 그중에서도 박재범군팬입니다. 재범군과 박진영대표와의 사이를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그저 루머로 카더라~만 난무하고 박진영만 죽어라 욕하는 상황인데요...잘 알지도 못하고 비난하는건 재범군이 받았던 억울한 비난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재범군의 일이 현상황으로 악화되기까지 제왑에서 잘못처신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반성해야겠지요. 지금 팬덤의 불신은 커질때로 커져있는 상태라서 제왑쪽에서 어떤 변명을 하더라고 믿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심리상태도 불안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은 재범군을 당장 무대로 데려와라라는 건 아닌데 박진영 대표가 과연 팬들의 소리를 제대로 들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팬들이 원하는건 솔로로 돌아올 재범군도 아니고 재범군 없는 6pm도 아닙니다. 온전한 2pm을 원하는것뿐이고 2pm의 리더자리를 보장해 달라는거지요...6개월이 걸리던 1년이 걸리던 기간은 상관이 없는겁니다. 박진영 대표님 제발 재범군 인생에 있어서 2pm하고 안하고 중요하다는 말씀만 하지 말아주세요... 2pm 동생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재범군에게 2pm은 정말 소중한 부분입니다. 형제같아서 좋았던 2pm인데 젤큰형을 버리고 간다는건 더이상 형제 그룹이 아닌 그저 또하나의 비즈니스 그룹일뿐입니다.

  14. 지나가다가 2009.09.22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땐 탈퇴발표 하루만에 출국을 시킨것 자체가 show라고 보여지던데요.조금만 생각해보면 뭔가 꿍수가 있는 행동 아닌가요?

    만약에 그 show가 없었다면 박재범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지금까지도 비난이 대부분을 차지했을겁니다. 그런 극단적인 내몰음(물론계획적이겠죠)이 있었기 때문에 동정쪽으로 의견들이 많이 기울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박재범군은 2pm이 아니라 jyp에서 독립해서 나간 다른 기획사 (포미닛소속사)나 jyp에서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결성되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당연히 확실한 show를 위해선 재범군에게도 모르게 진행했을테구요. 제가 너무 앞서간건가요?

    평소의 박진영이란 사람의 언론 대응방식을 보건대,,,,또한 박진영이란 사람이 저런식으로 대놓고 욕먹을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몇글자 남깁니다.

  15. 지나가다가 2009.09.2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미닛이 원걸출신 김현아라는 카드를 내세우며 청소년들 초반에 시선을 사로 잡은걸 알고 있는 기획사측에서 제가 얘기한 저런 카드를 안쓸까요? 김현아란 아이보다 박재범군이 동정표를 훨씬 많이 받을 상황이죠.하루만에 쫓겨난 상황을 만들어 놨으니까요.

  16. 12 2009.09.22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4년동안 애를 개고생시켜놓고 4일만에 버리냐.. 한사람 인생,앞길 막을려고 작정한건가?

  17. 루비 2009.09.23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비하도 아니었고 잘못된 오역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첨온때가 05년 1월.. 마페글 오해받은 글 적은때가 05년 2월이거든요..
    교포3세로 한국 첨와서 한국사람 아는 분이라고는 jyp직원이 다인데 어떻게..
    그게 한국사람을 비하한게 되는지...

    사과할일도 반성일도 굳이 없는데,,ㅡㅡ;
    개인 사적일수도 있는 투정부린 일기가 이렇게 비난받는다니.. 이사회가 이상한거 같아요.

    • 그래서 나온 얘기가.. 2009.09.24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시 재범이 아는 한국사람 = JYP 사람들..
      즉 마페의 글들은 JYP 뒷담화라는 설도 있더군요..
      그래서 JYP가 화가 났다는..
      앞,뒤 글을 연결해서 보면..
      계약 문제에 대한 내용이 많다던데..10년 계약설 등..
      그 내용들이 다 빠지니까..
      마치 한국비하 내용처럼 보여진거라는군요..
      이것 또한 일설일 뿐입니다..^_^;;

    • 미국생활 10년입니다 2010.02.27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그 글 원문으로 보고 실망했습니다.

      그게 오역이라고 하는데, 오역은 사실 아니었어요.

      오역이라고 한 교수도 어차피 박진영이 돈먹여서 한거구요.

      오역은 아니고 한국에 대한 원망이 많았던게 그대로 표현된거죠.

      다만 그 안좋은 내용은 사실이었지만 어리기때문에 봐주고 기회를 주기로 한거죠.

      그건 정확히 합시다.

  18. 고양이 2009.11.17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사해서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출처 표기할께요.

  19. 2pm팬인데요 2010.02.27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너무 박진영을 음해하는 글이 많아요.

    너무 감정적이고, 물론

    박진영도 비지니스하는 사람이고, 그것도 가장 더러운 연예비지니스니까 다를수없겠죠.

    하지만

    지금 팬들이 박진영을 온갖 이유로 음해하고 공격해봤자

    피해보는건 남아있는 2pm 멤버들이에요

    1명때문에 남은 6명까지 죽어야 되나요?

    다른 팬 여러분들도 재범이는 안됐지만, 사실 jype에서 밝히지 못한 이유가 뭔지도 모르잖아요.

    아무리 그게 언플이라면

    재범이가 법적조치를 하겠죠. 미국국적이고, 법적조치하면 피해는 안볼테니까요.

    두고봅시다.

    그리고 박진영에 대해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맙시다. 벌써

    이명박 욕먹는거정도로 욕먹은거같네요.

    그렇다고 박진영이 법을 어긴것도 아니고, 그냥 흔히있는 악덕사장... 이정도 아닐까요.

    연예계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진영이 악덕사장이면 다른 사장들은 악마사장인가요.

    남아있는 2pm은 인생도 없습니까. 그들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사는 연예인들이고

    돈도 벌어야 됩니다.

    다들 진정하셨으면 합니다.

  20. 미니 2010.03.24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아이돌에 관심이 없었는데. 재범군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고 어린나이에 몰상식한 사람들로 인해. 인생을 망친것 같아
    맘아픕니다
    기획사에서 짤랐으면 위약금을 줘야지 왜 한국엔 못들어오게 사는건지..
    선심이나 쓴것처럼 위약금을 안물어도 되니 한국에 한 5년 들어오지 말라고 한건지
    그럼 잊져질거니깐
    사람인생가지고 장난하는거 아닙니다.
    우리는 한국사람입니다
    정많고 인정많고 이웃을 더 사랑하는 한국사람입니다.
    왜 이렇게 되어버렀는지..
    내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법입니다.
    이렇게 기성세대가 재범군에게 관심을 갖게되는 이유는
    내 새끼도 이렇게 당하기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의 귀한 자식 데려다.. 열라 부려묵고 인기의 도구로 써버리고
    버리는 이런 기획사는 없어져 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사란 뭡니까
    자기소속 연예인의 방패막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sm,아니 yg 보세요 막아주려고 노력하고
    버리지 않습니다.
    뭐 13년 노예계약 문제로 종종 문제가 나오지만
    그래도 버리지도 않고.. 사회적인문제 막아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그런데.. 여긴 지네가 안당할려고 소속 연예인을
    방패망으로 씁니다.
    참...........어의없는 집단이죠

  21. 2010.07.16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왔네요.

    아직 정의가 살아있다는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재범군의 앞날에 박진영같은 사람이 더 이상 끼어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박진영 말대로 투피엠 탈퇴는 재범의 인생에 별 일이 아닌게 되었네요.

    그저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된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재범군의 앞길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