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타는 혼다 오딧세이의 소소한 잔고장들 (토론토=성우제) 오늘 뉴스를 보니 도요타에 이어 혼다 자동차까지 대량 리콜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한국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는 일제였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잔고장이 없다, 둘째 중고차 가격이 높다. 한국에서 주로 현대차를 몰면서 경험했던 잔고장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이곳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나는 일본차를 그리 선호한 편은 아니었으나 현대차는 타기 싫었습니다. 한국에서 10년 이상 충성을 했으니, 다른 브랜드를 타보고 싶었습니다. 일본차에는 내가 원하는 모델이 없어서 포드 포커스를 4년간 탔습니다. 12만km를 뛰는 동안 잔고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게 운영 관계로 큰 차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