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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커피책을 냈습니다 길고 긴 시간을 보낸 끝에 드디어 커피 책을 출간했습니다. 네이버에 올라 있는 내용으로 책 소개를 대신합니다. 커피머니메이커(10년 이상 성공가도 달린 커피 명장들을 만나다.)0.0 | 네티즌리뷰 0건성우제 저 |시사IN북 |2012.06.16페이지 272|ISBN 9788994973081판형 규격외 변형정가 13,000원 문화부 기자 출신인 저자 성우제는 1990년대 말 칸 영화제에서 ‘에스프레소의 충격’을 경험한 이후 커피에 미쳐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분석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커피 마니아이다. 저자는 예전부터 소문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커피 명장은 어떤 인물이며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밝혀냈다. 자영업 공급 과잉 시대를 이겨낸 노하우를 파헤친.. 더보기
“스타벅스에서 배웠고, 그리고 극복했다” “스타벅스에서 배웠고, 그리고 극복했다” 할리스는 커피만으로 성장해온 ‘토종 프랜차이즈’이다. ‘볶은 후 1개월, 포장 개봉 후 1주일, 분쇄한 지 1시간 이내 원두만 사용’하는 전략으로 약점인 ‘국산’ 이미지를 강점으로 전환시켰다. 기사입력시간 [190호] 2011.05.10 11:29:51 조회수 15436 성우제 (커피 칼럼니스트) coffeesung@gmail.com 북미 지역 커피 시장은 공룡들의 싸움판이다. 스타벅스·팀호튼스 같은 대자본의 무대에 맥도날드가 가세해 공룡들은 말 그대로 ‘피 터지게’ 싸운다.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맥도날드가 핑계 거리(예를 들면 밴쿠버올림픽)를 내세워 공짜 커피 전략을 구사하는 캐나다에서는 스타벅스가 휘청거린다. 미국에서는 가격 경쟁에 불이 붙어 천하무적 스타벅.. 더보기
강릉 커피축제에서 본 풍경과 장인 10월말 한국에 갔다가 쓴 기사입니다. 에 게재된 것으로, 인터넷에 올라왔길래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사진은 사진은 윤무영 기자의 것이며, 게재 허락을 득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181번지.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도 한 번에 찾기 어려운 바닷가 오지. 제2회 강릉커피축제(10월22~31일)의 둘째날인 10월23일(토) 오전 8시50분. 커피점 문을 열자마자 바깥에서 기다리던 손님들이 들어와 6개 테이블의 절반을 채웠다. 지난해 시작된 강릉커피축제의 시발점이 된 커피전문점 보헤미안이다. 오전 10시를 넘어서자 여섯 테이블 남짓의 커피점은 만석이었다. 입구에 놓인 대기석에까지 손님이 앉아 있었다. 대부분 자동차를 몰아 왔고, 강릉에서 1만4천여 원을 지불해야 하는 택시도 수시로 들락거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