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1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동화를 새로 샀습니다 운동화를 새로 샀습니다. 운동화 한 켤레 사는 것이 뭐 대수로운 일이냐고들 하겠지만 외국에 나와 이민살이하는 이들에게는 운동화가 각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최근 10년 내외에 이민을 온 이들은 대다수가 화이트컬러 출신입니다. 한국에서라면 운동할 때를 빼고는 운동화를 신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양복에 넥타이 맨 차림에 운동화를 신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운동화가 얼마나 가벼운 신발인지, 또 얼마나 실용적인 신발인지 잘 모릅니다. 운동화는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참 좋은 신발입니다. 어제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들렀다가 우연히 사게 된 신발입니다. 차이나타운답게 가격이 엄청 쌌습니다. 20불에 위의 운동화를 샀습니다.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신발이 가볍고 편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