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표절 논문'의 지도교수는 왜 비판 받지 않나? 몇몇 유명인들의 논문 표절 시비가 일어나 큰 이슈가 되었는데, 참 이상한 것이 하나 보입니다. 일반 대학원이든, 특수 대학원이든 석사학위 이상의 논문에는 '지도교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논문을 '지도'하고, 논문이 통과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당사자입니다. 논문이 부실한 것을 넘어서서, 남의 것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면 그 논문을 '지도'하고 '통과'시킨 지도교수에게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이상하게도 표절논문을 통과시켜준 지도교수에 대한 비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제1 당사자가 논문을 표절한 학생이라면, 두번째 당사자는 지도교수이고, 해당 논문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도 그 '범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난해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슈.. 더보기 이전 1 다음